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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푸드트럭 스마트오더-푸블오더’ 코로나19 극복 위해 ‘2020 드라이브 푸드페스타’서 첫 선

푸드트럭 스마트오더-푸블오더’ 코로나19 극복 위해 ‘2020 드라이브 푸드페스타’서 첫 선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푸드트럭 콘텐츠 기획사 ㈜푸드트래블은 지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개최한 ‘2020 드라이브 푸드페스타’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푸드트럭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인 푸드트럭 스마트오더(푸블오더)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모범적인 푸드트럭 존 운영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푸드트래블 (c)시사타임즈

 

㈜리컨벤션에서 주최하고 BNK부산은행에서 후원한 이번 ‘2020 드라이브 푸드페스타’는 코로나19 시기 속에 진행된 행사인 만큼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참관객들은 개인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행사장 전체를 체험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비대면 행사인 ‘2020 드라이브 푸드페스타’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푸드트럭 스마트오더 ‘푸블오더’는 고객이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음식을 주문, 결제하고 푸드트럭 앞을 지날 때 음식을 수령 할 수 있도록 하는 푸드트럭형 스마트오더 시스템이다.

 

주최측은 “약 1,000대의 차량이 ‘푸블오더’를 활용하여 푸드트럭을 이용하였고, 고객만족도 93%를 달성하며 전국 지역 축제 내 푸드트럭 스마트오더 상용화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블오더’가 지역 축제 및 행사장에 상용화될 경우 고질적인 문제였던 푸드트럭 긴 대기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솔루션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행사 진행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푸블오더’를 처음 경험한 푸드트럭 운영자 윤상협 씨는 “처음에는 낯선 결제 시스템으로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고객 응대, 결제, 음식 조리, 배급의 4단계의 기존 과정에서 음식조리, 배급의 2단계로 줄어들어 음식 조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신속, 정확한 시스템 덕분에 손님들이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푸드트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푸드트럭 스마트오더 ‘푸블오더’를 기획한 푸드트럭 예비사회적기업 ㈜푸드트래블은 기획 과정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0 부산청년리빙랩 ‘청년생활실험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았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이번 2020 드라이브 푸드페스타에서의 성공적인 푸블오더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 개최되는 전국의 실내외 축제 및 행사에서 푸블오더가 도입된다면 고객들이 푸드트럭 앞에서 줄을 서며 타인과 접촉하는 상황을 차단할 수 있어 코로나19를 예방한 안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아울러 “푸블오더를 사용할 경우 고객들의 푸드트럭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고객과 행사 주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트래블은 한아세안푸드스트리트, 부산항축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100여 개 이상의 축제 행사장 푸드존을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새로운 푸드트럭 영업기회를 꾸준히 창출해오며 2020년 LH 소셜벤쳐, 예비사회적기업 등에 지정됐다.

 

문의 : 070-468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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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