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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프로젝트 루미너리 ‘여정(Journey)’ 한강 몽땅 여름축제서 선보여

프로젝트 루미너리 ‘여정(Journey)’ 한강 몽땅 여름축제서 선보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오는 8월11, 12일 오후 6시30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에어리얼 아트 ‘여정(Journey)’이 무대에 오른다. 에어리얼 아트란 스트랩, 실크, 로프 등 다양한 소재의 줄을 이용하여 공중에서 움직임을 선보이는 서커스의 한 장르이다.

 

 


 

 

프로젝트 루미너리는 에어리얼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공연예술단체로 2015년 창단하여 꾸준히 활동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프로젝트 루미너리가 2017 한강 몽땅 여름축제에서 선보일 ‘여정(Journey)’은 에어리얼 아트와 비올라 라이브 연주가 융합된 작품으로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우리 내면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삶의 의미와 재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또한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판타지적 이야기로 현대인들의 굳어있던 상상력을 자극한다.

 

‘구름 위를 떠다니는 욕조를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 ‘늘 멀게만 느껴졌던 구름들이 내 머리 위에 펼쳐진다면?’, ‘저 모든 것들이 현실의 공간에서 이루어진다면 어떨까?’ 반복되는 일상은 잠시 잊고 프로젝트 루미너리와 함께 상상의 세계로 빠져보길 바란다.

 

하늘을 가르는 자유로운 움직임과 크레인을 사용해 실제로 하늘에 떠오르는 새하얀 욕조, 구름의 형상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품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이 오르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서 캠핑, 수상레포츠, 서커스, 음악회, 영화제, 거리공연, 자전거, 종이배, 파이어 아트, 전통공연, 나이트 마켓 등 한강사업본부와 시민기획단, 민간협력단체들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들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1일간 한강을 문화가 있는 놀이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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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