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타익스체인지-밤부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IP비즈니스 확장 및 NFT 신규 사업 진출 본격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리버스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콘텐츠 스튜디오 밤부네트워크와 디지털자산,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랫타익스체인지와 밤부네트워크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NFT를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군을 모색하고 관련 활동 전개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자산 산업 연구·개발 ▲디지털자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및 기술지식 정보·자료 교환 ▲신진 크리에이터 창작 지원 ▲신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협업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교육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크리슈머 플랫폼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밤부네트워크는 2018년 설립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 형태 콘텐츠를 웹드라마로 제작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네 맛대로 하는 연애’,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달달한 그놈’, ‘교과서엔 없습니다’, ‘남고괴담’ 등이 있다.
하한메 밤부네트워크 이사는 "현재 콘텐츠 시장에서는 하나의 지식재산권(IP)이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콘텐츠로 끊임없이 재창조되고 있다"며 "블록체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권리 보장을 효율적으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대는 소비자가 스토리의 방향, 주연배우 캐스팅 결정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크리슈머(cresumer)’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에 참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플랫타익스체인지와 함께 구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덕중 플랫타익스체인지 대표는 “당사의 디지털 가상자산 관련 기술과 인프라가 밤부네트워크의 각종 콘텐츠 IP 및 관련 비즈니스 노하우 등과 결합한다면 신진 창작자들이 안정적 성장은 물론, 보다 건강한 콘텐츠 IP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아티스트와 관련된 NFT에 희소성과 효용성을 더해준다면 향후 더욱 가치 있는 IP 생태계의 확장성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더불어 K-콘텐츠 IP를 본격적으로 디지털 자산화 하는 작업을 더욱 고도화해 토큰 증권 발행(STO) 등 새로운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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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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