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채용시즌, 채용검진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 전 주의사항 등 정보 공유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는 9월을 맞아 채용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채용 건강검진’과 관련된 정보를 5일 공유했다.
채용검진은 지원자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상태인지 체크하는 과정으로, 검진 대상은 각 기업체나 기관에서 입사 시 요구되는 신체검사서를 발급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각 기업마다 요구하는 검사 항목은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키와 몸무게, 시력, 청력, 색신 등을 평가하는 신체검사와 소변 및 체혈 검사, 흉부X선검사, 진찰 등이 진행된다.
대부분의 기업이 채용 건강검진에서 결핵, B형 간염 등 전염성 질환 여부를 확인한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경우에도 정상 수치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재검사를 받고 약 복용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채용 건강검진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길지 않은 편이다.
먼저 주의사항으로는 검진 전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
또 검진 날 당일 아침식사는 하지 않아야하고, 물이나 껌, 담배, 커피 등도 금지된다. 또한 검진 3~4일 전부터 과음을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강남·여의도)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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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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