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급 전자동 커피머신 ‘프레이즈’ 국내 출시
[시사타임즈 = 조미순] 대중적인 음료를 넘어 뛰어난 맛과 향을 지닌 고급 커피를 이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자기기 개발 및 원두커피유통 전문기업 비아이피(BIP)는 중국 유명 커피머신 제조사 메롤(MEROL)과 함께 하이엔드급 전자동 커피머신 ‘프레이즈(http://www.preiz.co.kr)’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타사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갔다.
전자동 커피머신은 보통 가정용 또는 업소 내 셀프서비스용의 단순 아메리카노 머신과 고가의 전문가용 이태리 및 유럽산 전자동 머신으로 구분된다. 이번 출시된 프레이즈(PREIZ ES-709)는 하이엔드 성능을 기본으로 하되 제품가액은 저렴하게 포지셔닝을 해 일반업소, 사무실, 가정에서도 간편한 조작만으로 전문커피숍 수준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믹스커피 시장의 활성화로 선진국에 비해 늦게 시작된 원두커피 시장이지만 커피전문점들의 선전으로 원두커피의 대중화가 앞당겨졌고 이제는 어느 장소에서든 편하게 고급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레이즈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자동커피머신 시장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아이피사와 협업한 메롤사는 2005년 설립 후 22,000㎡ 부지의 공장과 10만여개의 자동 커피머신 관련 부품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는 대형 기업으로, 현재 다섯 개의 전자동 커피머신 모델을 제조 판매하면서 커피머신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다. 유럽과 미국, 호주,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자체 판매모델 외에도 세계 유수 커피 회사들의 전자동 커피머신을 OEM과 ODM 형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프레이즈 마케팅 담당자는 “커피가 갖는 의미는 휴식, 여유, 충전 등 다양하고 최근에는 하나의 문화로까지 발전하면서 관련시장도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며 “고급 원두커피 자동머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지만 높은 가격과 AS시스템의 부족으로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레이즈가 이 두 가지 문제점을 시원하게 해소하여 전자동 커피머신 시장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 업체는 프레이즈 출시와 함께 전국 카오디오샵과 기존 커피머신 수리점을 우선대상으로 서비스지정점을 모집하고 있는데, 제품 특성상 수익성이 높아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0502-502-0123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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