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인 4월2일, 서울 남산케이블카가 ‘파란빛’을 밝히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요청하는 <블루하트 캠페인>이 서울 남산케이블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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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하트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남산케이블카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한광수, 이기선)가 함께하는 발달장애아동지원을 위한 캠페인이다. 블루라이트 점등식과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남산케이블카는 4월2일부터 한 달간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점등하고 운행될 예정이다.
점등식 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는데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나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증진시킨다는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트브라스앙상블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중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 장애를 극복한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선사했다.
점등식 행사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박샤론씨가 함께해 블루라이트 점등과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축하연주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나아가 하트-하트재단과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는 2016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7~8월에는 해외 실명예방사업지원을 위한 WASH 캠페인과 연말에는 소외아동지원을 위한 나눔트리 설치 및 나눔부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이번 <블루하트 캠페인>에서는 남산케이블카 입장권을 구입하게 되면 판매 수익금이 기부되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아울러 만 번째 단위로 티켓을 구입하는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나눔 선물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남산케이블카는 최근 5년간 공사비 총 45억원을 투입하여 케이블카 상·하부 승강장에서 남산광장까지 엘리베이터 및 보행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여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편의를 강화하는 등 관련 시설을 확충해오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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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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