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점등식 축하공연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하트-하트재단은 13일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국내외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하트베어 나눔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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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외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은 즐겁고 의미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하트-하트재단만의 특별한 기부 캠페인으로 키자니아는 2014년부터 4년째 동참해오며 시각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키자니아는 “서울과 부산이 함께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하며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나누겠다”고 뜻을 전했다.
기부한 후원금은 시각장애아동의 꿈을 키워주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소이현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소이현 홍보대사는 나눔트리 점등식과 후원금 전달식 등 주요 행사는 물론, 키자니아를 방문한 아이들과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북과 점자 팝업북 체험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점등식에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무대가 마련됐다. 하트브라스앙상블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중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이다. 장애를 극복한 단원들의 수준높은 연주는 키자니아를 찾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성탄절 분위기 속에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2014년부터 키자니아와 함께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통해 소외아동들을 위한 꿈과 희망을 응원해오고 있다”면서 “나눔트리를 통해 시각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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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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