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고용사례 성과공유회 개최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고용사례 성과공유회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문화예술 고용사례 성과공유회를 3월11일 오후 1시 30분에 하트-하트재단 YouTube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하트-하트재단 (c)시사타임즈

 

2020년 12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하트-하트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으로 2022년 3월까지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장애인 예술단을 지역사회내 고용주체(지자체, 병원, 기업체 등)에 고용으로 연계하고, 장애인 예술단과 고용주체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19명은 고용 확정, 5명은 고용연계가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에게 기업을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해주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한신대학교 변경희 교수가 좌장으로 장애인 예술단 운영 및 장애예술인 고용에 대한 필요성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및 전망 등에 대해 제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과공유회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사전신청시 이벤트 참여가능)할 수 있으며 송출 당일 하트-하트재단 YouTube에 접속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하트-하트재단 회장 오지철 회장은 “장애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관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사업으로, 더 많은 장애예술인과 공공기관‧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설립 이후부터 꾸준하게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06년부터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모델로 육성하였으며,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강사가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개발, 2020년에는 발달장애 인식개선센터 개소 등 장애인 당사자의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 070-8145-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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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