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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하트-하트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선물하기 캠페인 진행

하트-하트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선물하기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www.heart-heart.org)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http://kto.visitkorea.or.kr/kor.kto)는 2021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사진제공 = 하트-하트재단) (c)시사타임즈

하트-하트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선물하기 캠페인은 여행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간접적인 여행 경험을 선물해주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피빈 ‘가볼까’(https://happybean.naver.com/volunteer )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제작 동영상, 봉사활동 키트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개별공간에서 손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 500권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특수학교, 열린관광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특별한 관광 가이드북은 장애로 인해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간접적으로 여행 경험을 선물해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다”면서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비대면 형태의 나눔 캠페인 전개를 통한 많은 참여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보장의 기회를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2014년부터 시각장애청소년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특별한 도서는 실물에 가까운 재료를 책 위에 덧붙여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도서로 점자, QR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 책을 만지고 느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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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