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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강변 74km를 전기자동차로 달리는 에코랠리 열린다

한강변 74km를 전기자동차로 달리는 에코랠리 열린다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가 오는 11월21일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순수 100% 전기자동차가 참여해한강변 약 74km 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주행코스- 약 74km(1시간30분 소요 예상) ①서울 상암동(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 출발 ②가양대교– 올림픽대로 – 잠실 한강공원(휴게실, 화장실) - 강동대교 – 토평톨게이트 – 강변북로 – 상암동 도착. ⒞시사타임즈



상암동 월드컵공원내에 있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을 출발하여 가양대교 – 올림픽대로 – 강동대교 - 강변북로를 거쳐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주행한다. 주행하기 전과 후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여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기자동차 에코랠리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자동차(6종)가 차종별로 경쟁을 하게 된다.


전기자동차 소유자는 자신의 차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고 전기자동차가 없는 시민은 전기자동차를 렌트하여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회는 운전자를 포함한 성인 2인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서 운전하게 될 자동차는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대회 시상은 참가팀이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배터리 사용량을 기준으로 차종별 우수팀을 선정한다.


서울시와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온라인 접수(www.korearally.com)를 통해 11월19일까지 차종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3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참가문의 :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사무국 ☏ 02-3453-6035) 

 

정흥순 대기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친환경 경제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기차 소유자는 물론 렌트한 전기자동차로도 참여가 가능한 만큼 환경과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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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