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한강서 수상결혼식…소중한 추억과 이색 볼거리 제공

한강서 수상결혼식…소중한 추억과 이색 볼거리 제공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0월 파란 가을하늘과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한강 수상결혼식’이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특별한 한강 결혼식’은 한강에서 당사자가 직접 결혼식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10월 9일 결혼식은 20대 젊은 커플의 ‘파티형 결혼식’이다. 두 사람에게 한강은 서로를 더욱 알게 하고 많은 위로를 해준 곳이기에 이 장소에서 ‘결혼’이라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개그우먼 류경진(女)의 예식이 오는 10월24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 수상결혼식은 오픈된 예식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축하의 인사를 전할 수 있는 형식이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 위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예식당일 우천시 돔을 닫고 실내로 전환해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사이 수상에 떠 있다. 오시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진입해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강 수상결혼식’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한강수상결혼식 운영팀(☏070-4310-0922)으로 하면 된다.


고홍석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든 신랑신부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한강에서의 야외 결혼식이 하나의 이색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