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오스,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다
2월4일, 라오스 교육체육부-글로벌 시낭송회 업무회의 개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25년 2월 4일 오후 2시, 글로벌 시낭송회(회장: 오충)는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 (풋 씹마라웡 박사)의 사무실에서 교육부차관 (쌈란 판카웡) 주최로 교육부 사무총장, 외국언어센터장, 국제협력부, 협력처 과장, 수파누봉한국어학과 교수가 참석해서 한국과 라오스 간의 문화 교류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향후 세부적인 진행은 서로 협조하여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과 라오스의 전통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교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되었으며, 양국의 문화적 자산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2024년 12월 수파누봉 국립대학에서 공연한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 시인 16명 라오스 시인 3명의 작품을 양국 어로 번역한 시집 “2024 시의 향기”를 교육부 장관 풋씹마라윙 박사에게 전달하고, 교육부에도 증정하였다.
오충 회장은 “문화 교류는 단순한 교환을 넘어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 위한 상호 시인들의 교류는 물론 한국 시인들의 라오스에 관한 시와 라오스 시인들의 한국에 대한 시를 작품화하여 라오스의 각 학교마다 한국 라오스 번역본이 전달될수 있도록 확산되기를 희망했다.
쌈란 파카웃 교육 차관은 “한국과의 문화 교류는 라오스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양국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하며 향후 서로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진행되는 모든 일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라오스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서 올해 사업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글로벌 시낭송회 회장은 루앙프라방 작가 협의회와 루앙프라방에서 회의를 이어갔다.
2월5일 오전 9시 (현지시각) 수파누봉대학 언어대학 회의실에서 수파누봉 작가 협회와 향후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루앙프라방 주 문화부 담당자( 썬싸이)도 참석하여 향후 사업이 진행될 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글로벌 시낭송회는 한국 시인은 라오스에 관한 시를 쓰고 라오스 시인들은 한국에 관한 시를 출품해서 상호 번역본을 제작하는것을 제안하였다. 루앙프라방 작가회 (회장 :씽텅 프아폼)은 향후 한국의 자연, 양국 협력관계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모집해 보겠다고 하였다.
라오스 교육부와 글로벌 시낭송회의 이번 교류는 한국-라오스 양국의 문화 교류가 더욱 구체적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앞으로의 구체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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