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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교계 노숙인들과 함께 해방 7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교계 노숙인들과 함께 해방 70주년 기념식 개최
(사)해돋는마을, 서울역광장서 노숙인과 함께 광복절 감사예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역 주변의 노숙인들의 섬김의 사역을 전개해 온 (사)해돋는마을(이사장 김영진 장로, 전 농림부장관)은 오는 8월13일 서울역 광장에서 해방 70주년 8·15 광복절 감사예배를 500여 노숙인들과 함께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해돋는마을은 매년 3.1절과 8.15 광복절에는 역광장에서 뜻 깊은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민족해방 70주년의 광복절 행사를 준비하는 것 뿐 아니라 매년 5월에는 국제사랑재단이 전개하는 북한어린이 한생명 살리기 켐페인에도 동참하여 “우리 노숙자도 매번 무료급식만 받아왔는데 폐지. 빈병등을 주워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동참하겠다”고 결의하고 뜻을 모으고 있다. 이 결과 3년 연속 1회당 60여만원 상당액의 분유와 이유식을 북한에 전달해 오고 있다고 단체 측은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복절 감사예배는 신생교회 김원일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김영진 장로의 기념사, 예장 합동측 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설교, 윤대희 연세대 전 부총장과 황진수 위덕대 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이호영 부총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예장통합 남전도회 김동석 회장의 봉헌기도, 나운규·이덕인 교수의 축가, 장헌일 교수의 광고, 황윤근 노숙인대표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순서자와 참석자들은 예배 후에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에게 삼계탕의 점심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한다.

 

문의 : 02)742-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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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