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GS칼텍스, ‘취준 동고동락(同苦同樂)’ 캠프 참가자 모집
1월 10일까지 1기 참가자 130명 모집…내년 2월 2박 3일 무료 캠프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와 GS칼텍스(대표 허진수 회장)는 A씨처럼 취업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힐링 취업캠프 ‘취준 동고동락(同苦同樂)’ 1기 참가자 130명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취준 동고동락’ 캠프는 일반적인 취업 지원 교육과는 달리 마음이 지친 취업 준비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해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캠프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취준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자신의 이력으로 연극을 만들어보는 ‘이력극’, 와인을 통해 긴장된 마음을 이완시키고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자아를 탐색하는 ‘아트힐링’ 등 다양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이 특별히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1기 ‘취준 동고동락’ 캠프는 13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26일부터 28일까지 영등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모집대상은 전국의 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 및 졸업 3년 이내의 취업준비생, 전문대학의 경우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3년 이내 취준생들이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http://gscjobcamp.modoo.at)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준비, 면접 노하우 전수 등 취업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도 진행되며 면접의상 대여와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특강으로 ▲심리 및 자아탐색(김창옥 교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강원국 작가) ▲뽑히는 글쓰기(최윤아 작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악·미술 등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노하우를 살려 청년 취준생들의 마음도 치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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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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