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 불우청소년 20여명에게 6천만원 지원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한국면세점협회(회장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12월11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를 통해 청소년 20명에게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내입양활성화 기여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 진행하는 ‘천사들의 편지, 사랑의 사진전’을 위해 천만 원을 함께 쾌척했다.
왼쪽부터 안웅린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 이정길 대한사회복지회 후원회장,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장이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타임즈 |
이원준 회장은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이 더 많다는 마더 테레사의 말씀은 항상 우리에게 나눔과 희망 그리고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끔 한다”면서 “면세점업계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의 증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 설립 1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묵묵히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국면세점협회를 중심으로 한 면세업계의 사회공헌과 사랑 나눔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면세점들의 사회 환원 실적은 한해 평균 30억 규모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업계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협회를 통해 매년 소정의 장학기금을 추가로 마련하여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내년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회원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혜자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국면세점협회 안웅린 이사장과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장상천, 후원회장인 탤런트 이정길 씨가 참석했다.
이미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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