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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특금법 시행에 따른 정책포럼 개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특금법 시행에 따른 정책포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회장 이한영)에서는 오는 3월25일 가상자산이 포함된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특금법 시행에 따른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된 의견은 국회와 정부 당국 건의와 협의에 나선다.

 

▲사진제공 =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c)시사타임즈

 

이번에 개최하는 정책포럼은 오는 3월25일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책포럼이다.

 

포럼 참가대상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전문가들이며 11일 오후 2시에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진행된다.

 

협회 자문위원장인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특임 교수(암호화폐연구센터장)가 발제자로 나서며 협회 사무총장이 정부 당국자가 참석하는 정책포럼 계획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 포럼에서는 가상자산거래소 신고 및 수리, 실명계좌 개설 등 도출된 의견들은 국회 소관위원회인 정무위원회와 정부 당국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금융감독원 등을 방문, 건의 및 협의를 통해 거래소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4월 중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2차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정부 당국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래소 및 협회, 국회, 정부 당국간 소통과 함께 거래소들의 의견 반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한영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특금법 개정과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도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면서 “가상자산 제도화 원년을 맞아, 실제 거래소 신고 및 수리, 실명계좌 개설과 관련해서도 거래소 산업 육성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에서는 지난해 3월5일 특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당시 여상규법사위원장(새누리당)과 이주영 국회 부의장(새누리당)을 방문, 법사위원회 심의 처리, 본회의 안건처리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특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 11일 협회 창립 2주년 행사에서는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9일에는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의견 반영을 위하여 김병욱 국회의원(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과 공동으로 특금법 시행령 개정 공청회도 개최했다.

 

한편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지난 2018년 11월 과학기술부 인가를 받아 출범한 이후블록체인 기반 기업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책포럼 개최와 함께 정책건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대상 시상,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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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