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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복지부-에스비씨인증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협약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복지부-에스비씨인증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협약

에스비씨인증원, ‘기업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등 우대 혜택 제공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11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에스비씨인증원(원장 김광재, SBCR)과 함께 인정기업에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장(가운데 왼쪽),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가운데),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가운데 오른쪽) 및 세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에 따른 에스비씨인증원의 제공 우대 혜택 내용이 명기된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사타임즈

  

 

이날 행사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기업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ESG 경영수준진단 10% 감면 ISO 연수과정 및 시설이용료 등 20% 할인 ESG 교육사업 공동 진행 및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 다루어졌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사회공헌 장려제도를 2019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2019 121개소의 인정기업·기관을 시작으로 2021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022년 인정기업·기관은 오는 12 1일 인정의 날 당일 확정되어 공표된다.

 

서상목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조속히 정착시켜 민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이 제도가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게끔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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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