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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호주 SA사와 무대기술 협력 제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호주 SA사와 무대기술 협력 제휴

‘미래 예측 무대기술 프로젝트(STP)’ 가동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날로 발전하는 공연예술 작품의 수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예측 무대기술프로젝트(STP·Stage Technical Project)’를 가동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당은 공연예술의 첨단 수요가 점증하는 추세에 맞춰 무대 변환 시스템을 포함하여 무대 구조의 최적 가동성을 정밀 점검하여 단·중기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것.

 

이를 위해 무대장치 제어(Powerflying System Control) 부문의 정보교류와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력 체계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및 스테이트 오토메이션사(SA)와 구축하기로 했다.

 

소리전당의 무대장치 콘솔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호주 바이트크라프트 모델(State VI)을 도입하여 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제작사의 통합으로 호주 SA사와 새롭게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하게 된 것이라고 전당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리문화의전당과 같은 무대콘솔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도 기술 정보 교류 협력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현재 소리문화의전당의 플라잉 시스템 콘솔은 설치 후 10년이 지나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에 있다.

 

한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동종의 상향 모델을 두 대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SA사의 무대기술팀들이 공연장에 파견되어 직접 제어시스템을 관리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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