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학교청소년단체활동 업무분장 제외 행정조처 대책 논의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지난 18일 오후 5시에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대강당에서 20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이사회를 갖고 서울시교육청 행정조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통보한 학교청소년단체활동 업무분장 제외 관련 행정조처에 관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또한 2023년도에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예정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안병일 사무처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삶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사회는 가정교육도 문제지만 학교의 공교육이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연유로 작금에 이르기까지 지식교육은 학원에서, 인성교육은 청소년단체가 전담해 왔다”면서 “학교가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참 청소년을 육성해준다면 청소년단체가 학교에 존재할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학교의 현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청소년단체가 학교와 상호협력하면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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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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