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DRA-OTSUKA CMC ACADEMY 2018’ 개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CMC 전략 제시
최근 ICH Q-Topics, M-Topics에 관한 Case Study로 관심 집중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월 1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KDRA-OTSUKA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벌 의약품 품질 관리 전략 및 일본 시장 진출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대학,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생산 관련분야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일본 고베대학 과학기술 이노베이션연구과 이인의 교수 △오츠카제약의 생산본부 나카가와 토모노리 과장 및 의약품사업부 타카스가 요시오 실장 △MSD 아시아퍼시픽 인마켓 퀄리티 디렉터 겸 JPMA(일본제약공업협회) 품질위원회 DI(Data Integrity)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사사키 사토시 리더가 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ICH Q-Topics, M-Topics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일본의 의약품 승인신청 및 CMC 관련 유의사항, Data Integrity(데이터무결성)에 대한 대응과 바이오 의약품 중심의 개발 동향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 중심의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동연 이사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된 ‘KDRA-OTSUKA CMC ACADEMY’는 한국과 일본간의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속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일본오츠카제약이 공동으로 기획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인력양성 교육으로서 우리나라 ICH 가입 이후의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 전략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면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 바이오경제시대의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의 대정부 신약 R&D 정책 수립 지원의 민간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글로벌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메세나협회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예술계의 역할’ 세미나 개최 (0) | 2018.11.05 |
---|---|
경찰, 100일간 외국인 국제범죄 단속… 886명 검거 (0) | 2018.11.05 |
114년 만에 용산기지 열렸다…2일부터 연말까지 6차례 버스투어 진행 (0) | 2018.11.02 |
시민 참여로 새롭게 변화된 춘천 최초 시민정원 ‘리틀 포레스트’ 눈길 (0) | 2018.11.02 |
외교부, 한-태평양 무역·관광 진흥위해 100만 달러 지원 (0) | 2018.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