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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글로벌 신약개발 위한 전임상 및 임상 전략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글로벌 신약개발 위한 전임상 및 임상 전략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전임상 및 임상 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5월 11일 서울 코엑스 3층 E327호에서 바이오헬스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의 신약개발을 도모하고 신약개발 트렌드 공유 및 전임상/임상 전략 모색에 도움드리고자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전임상/임상 연구 진행 실사례를 통한 최신 정보 및 견해 공유하는 등 제약·바이오헬스기업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글로벌 전임상/임상 전문 컨설팅 기업인 지나패스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및 지나패스 송승우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8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Southern Research의 Jennifer Pickens, Ph.D는 ‘What animals teach us about respiratory viruses - Lesson learned from COVID-19 pandemic’을 주제로 유의미한 임상 결과 수집을 위한 동물 모델 식별의 중요성 및 호흡기 질환 관련 동물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Kunming Biomed International의 Lichuan Yang, Ph.D는 ‘Nonhuman Primate Models for New Drug Discoveries’를 주제로 대사, 중추신경계(CNS) 및 안과 질환을 가진 영장류 동물의 모델링 방법 및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Swiss BioQuant의 Christoph Siethoff, Ph.D는 ‘Determination of Proteins, Antibodies and Oligonucleotides in biological fluids’를 주제로 단백질, 항체 분석을 통한 생물학적 분석 전략의 필요성 및 HPLC-MS/MS의 기능과 장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Instem Scientific의 Frances Hall, Ph.D는 ‘Effective Target Safety Assessment - Pioneering tool for drug developers’를 주제로 표적 안전 평가의 글로벌 동향과 실사례 공유를 통한 TSA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SNBL Group의 Tae Nishimatsu는 ‘Effective Use of ICP-MS in Bioanalysis’를 주제로 LC-MC/MC와 같은 분석법으로 측정할 수 없는 약물들을 측정할 수 있는 ICP-MS 분석법이 무엇인지, 원리와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INA Research의 Akihito Shimoi, Ph.D는 ‘Nonclinical safety assessment by using primates in CAR-T cells medicine development’를 주제로 CAR-T 세포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영장류 이용 비임상 안전성 평가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Accelera의 Eva Tamborini는 ‘Embryofetal Development: a case-study of an integrated strategy to support human translation and relevance’를 주제로 효과적인 항말라리아제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아르테미신 유도체가 태아 발달에는 기형을 유발한다는 사례를 통해 잠재적 위험과 인간 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해 발표했다.

 

GI Innovation의 Yaein Amy Shim, Ph.D는 ‘Unleashing the Power of IL-2 and Innovations in Bispecific Therapies to Combat Tumors’를 주제로 이중특이적 치료법과 GI-101, GI-102, GI-108 파이프라인의 항종양 효과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중국, 일본 및 유럽 등 6개 국가 글로벌 전문가의 연구 실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제 심포지엄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등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트렌드 및 전임상/임상 전략의 최신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신약조합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약조합 이태엽 팀장은 “신약조합은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대표단체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도움이 되는 연구 동향 및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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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