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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2년 제55회 포럼 본’ 14일 개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2년 제55회 포럼 본’ 14일 개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14일 조찬행사로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2년 제55회 포럼 본(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5회 포럼본 참석자 모두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c)시사타임즈

 

2010년 4월 출범한 포럼 본(本)은 한국 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축적된 역량과 성과 공유를 통한 여성인력의 지속성장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여성의 대표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마련하는 정기적 토론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오피니언 리더 9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60분간의 특별 강연과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사회의 당면한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강연에서는 박유현 DQ연구소 대표가 <디지털 환경의 ESG, 소셜임팩트>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ESG’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디지털 시민역량 제고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디지털 지식습득을 넘어 디지털 위험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및 기술적 윤리의식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젠더 관점이 포함된 디지털 시민성 함양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ESG와 디지털 혁명은 지속가능한 조직 경영의 핵심전략 방향임을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국내외 동향, 디지털 윤리교육에 대한 제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포럼 본을 통해 디지털 대변혁 시대의 필수역량인 DQ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젠더 관점이 포함된 디지털 시민 역량교육에 대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공감과 함께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소망한다”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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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