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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행복얼라이언스, 결식우려아동 지원 위해 에이스나노켐-대구시 동구와 민관협력 주도

행복얼라이언스, 결식우려아동 지원 위해 에이스나노켐-대구시 동구와 민관협력 주도

기업-지방정부-지역사회 협력 통해 결식우려아동 지속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대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 동구, 에이스나노켐,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대구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정현정 대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대구광역시 윤석준 동구청장, 에이스나노켐 전성식 파트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강종 이사장 (사진제공 = 행복얼라이언스) (c)시사타임즈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회문제 해결 체계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발굴하면 일정기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자원으로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 급식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 동구청에서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윤석준 동구청장, 에이스나노켐 전성식 파트장,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정현정 대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강종 이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동구는 관내 추가 급식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에이스나노켐은 대상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예산을 지원한다.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도시락 제조 및 배송, 위생 관리 등에 협력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대구시 동구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다.

 

 

에이스나노켐은 반도체 소재 분야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유일 반도체 연마제(콜로이달 실리카) 생산 기업이다. 경북 경산시에 사업장이 위치해 경북 상주시, 대구시 서구, 대구시 달서구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ESG 실천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행복나래㈜)은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들에게 ‘식사’란 필수적인 권리이지만, 이러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아이들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가진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러한 아이들의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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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