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위한 신규 콘텐츠 14편 공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위한 신규 콘텐츠 14편 공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2023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14편의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신규 콘텐츠를 디클 사이트(www.kigepe.or.kr.dicle)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c)시사타임즈

 

‘디클’이란 “성범죄 없는 디지털 세상, 디지털 세상을 클린하게”의 줄임말로서,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를 확산·보급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몇 년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접수된 디지털성범죄 피해발생 건수는 2018년 2,289건, 2019년 4,114건, 2020년 6,893건, 2021년 10,353건으로 매년 가파르게 늘어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3년 디클 신규 콘텐츠는 애니메이션·웹드라마·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관련 상담 지원·법률 지원 등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그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콘텐츠 14편은 △초등학생 대상의 “신비 금비와 수상한 비밀 채팅방”, △중학생 대상의 “오늘도 로그인했습니다”, 고등학생 대상의 “스쿨톡 : 사이버 성적 괴롭힘 편” 등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와 재미 요소를 두루 갖춰 이목을 끈다.

 

아울러 신학기 개학 시기에 맞춘 신규 콘텐츠 관련 퀴즈 이벤트로 더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북돋을 계획이다.

 

양평원 관계자는 “2023년 디클 신규 콘텐츠를 통해 초·중·고 청소년들이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보다 자유로운 생각과 활동을 나누며 범죄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역량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원은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모든 콘텐츠는 디클 홈페이지(www.kigepe.or.kr/dicl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