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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 개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권동석)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울 7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3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 포스터 (사진출처 = (한국에이즈퇴치연맹) (c)시사타임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올바른 에이즈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HIV/에이즈 검사 활성화(조기 검사, 신속 검사)’ ‘에이즈 바로 알기’ ‘에이즈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 ‘에이즈 예방 캠페인등이다.

 

19세 이하 청소년부와 대학생 및 일반인의 일반부로 나뉘며 개인 및 2~4명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과 카드뉴스 부문이 신설되었고 광고/홍보/프로모션 등 마케팅 방안을 중심으로 하는 기획서 부문, UCC 영상의 영상 부문, 포스터/인포그래픽/카드뉴스 등의 디자인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전 접수 기간과 작품 접수 기간이 나뉘어 있으며 사전 접수자에 한해서만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사전 접수 기간은 71일부터 917일까지며 작품 등록은 9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6팀에게는 각 100만원과 질병관리본부장상, 우수상 9팀에게는 각 50만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상(이하 연맹회장상), 장려상 18팀에게는 각 10만원과 연맹회장상, 입선 각 부문별 10팀에게는 연맹회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10월과 11월 중 이루어지며 12월에 수상작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13회 에이즈예방 광고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HIV 누적 감염인 수는 201512월말 기준 13,909(·외국인 및 사망자 포함, 내국인 11,504)으로 2015년 한 해 1,152명이 신규로 신고됐다. 이 중 내국인은 1,018, 외국인은 134명으로 이는 하루 평균 3명씩 발견되고 있는 꼴이며 성별로는 남자 1,080, 여자 72명으로 15.0:1의 성비로 나타났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상담·조사연구 그리고 국제 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199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에이즈 예방 전문 단체이다. 그동안 에이즈예방 홍보·교육 사업, 성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검진 사업, 동성애자와 성매매 여성 홍보 교육·검진 사업, 외국인 에이즈 예방 상담 검진 사업, 청소년 동료 홍보 교육 또래지킴이사업 등 에이즈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콘돔 무료 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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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