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 공동학술대회서 “신한대 Active Senior & Beauty Health” 부각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비교정부학회 공동학술대회서 “신한대 Active Senior & Beauty Health” 부각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간·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여가·문화활동,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질적 경험을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층은 디지털 시대에 기술 수용도가 비교적 높아 기존의 실버세대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학술대회에서 집중 거론됐다.

 

▲학술대회 참가자들 (사진제공 = 신한대학교)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국립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산학협력관에서는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행정연구원, 한국비교정부학회,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군산대 지역개발연구소 주최로 『새 정부 정부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한국자치행정학회 황성원 회장(군산대 행정학과 교수)의 개회사, 군산대 이장호 총장의 환영사, 한국행정연구원 최상한 원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12개 세션, 28편의 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부와 한국비교정부학회가 주관한 분과에서는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과 이상엽 교수(전 대외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한대학교 서수연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통합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발제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통합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활용, 프로그램 적용 후 육체적·정신적 건강상태가 개선된 사례를 소개했다.

 

신한대학교 최에스더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의 외모관리 행동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발제에서 “이전 시니어 세대와는 달리 액티브 시니어 세대는 자신의 외모를 관리하는데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다”면서 “뷰티관리가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통한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종석 우석대 LINC3.0사업단장은 중국의 은발경제, 일본의 유니버셜 디자인, 미국의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 재생의학 등을 소개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기술·프로그램 개발을 강조했다.

 

신한대 이규태 교수는 수요 파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방안, 한국부동산원 김병복 전 본부장은 제론테크놀로지과 액티브시니어 친화형 여가활동 개발. 우석대 강순화 교수(스마트관광센터장)는 스마트관광, 신한대 홍동희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 대상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보건학적 관리방법, 우석대 강정란·심규광·유인산 교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처방을 제시했다.

 

우석대학교·한서대학교 LINC3.0사업단, 신한대 뷰티헬스학부, 한국비교정부학회가 주관한 에서는 건국대 이상엽 교수의 사회하에, 신한대학교 이규태 교수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지역관광 분석」을 발제하고, 참여자들 모두 공유학습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신한대 최에스더·서수연·홍동희 교수, 황성원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등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방소멸, 지역연계관광, 대학입시 등 부문에서 머신러닝을 응용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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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