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파비콘, 전 국민 참여 탄소중립 캠페인 MOU 체결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탄소중립솔루션 벤처기업 파비콘(대표 김일환)이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맞아 ‘개인탄소배출권’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탄소중립 캠페인’ MOU를 31일 체결했다.

환경재단과 파비콘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을 위해 탄소 감축을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탄소배출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비콘은 개인탄소배출권을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차량을 이용했을 때 감축되는 탄소배출 절감량으로 명명한다. 동명의 플랫폼 ‘개인탄소배출권’은 개인의 탄소 절감량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자발적탄소시장에서 탄소크레딧으로 인정받아 거래하거나, 제휴 기업체의 포인트 또는 지자체의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재단은 탄소중립 국가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운동인 ‘1천만 국민참여 탄소중립캠페인’의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하여 탄소감축 필요성을 알리고, ‘개인탄소배출권’ 플랫폼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탄소중립 달성은 기업과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민 개개인이 탄소중립에 참여해 국민의 탄소감축이 실질적인 국가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비콘 김일환 대표는 “’개인탄소배출권’이 세계에서 처음 실행하는 탄소감축 서비스로서 활성화되면 대한민국은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면서 “K-POP, K-방역에 이어 K-시리즈 3탄으로 K-에코를 완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들을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파비콘은 지난해 ‘대중교통 데이터와 GPS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특허에 이어 이번 7월에는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이용했을 때 감축되는 탄소 배출량을 객관화·정량화·표준화해 산출한 ‘개인탄소배출권 인증·거래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국내 탄소중립솔루션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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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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