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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1인 노인 가구 대상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5개 기관 다자 간 업무협약

한국자활복지개발원, 1인 노인 가구 대상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5개 기관 다자 간 업무협약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강원광역자활센터 5개 기관은 9월 9일 오후 1시 30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회의실에서 ‘1인 노인 가구 대상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이은영 원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정해식 원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 강원광역자활센터이경희 센터장 (사진제공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c)시사타임즈

 

이번 협약은 각 기관에서 1인 노인가구를 위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요양서비스에 더하여, 맞춤형 주택 개조 서비스 추가 제공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국민 체감도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0세 이상 1인가구 비율이 전국 평균 35.3%보다 8.7%p 높은 강원지역에 각 기관이 분절적으로 제공해 왔던 서비스 연계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으로 5개 기관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상자 발굴)방문요양서비스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수혜자 중 맞춤형 주택 개조 서비스 희망자 발굴 ▲(맞춤형 주택 개조 서비스 제공)안전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회적 책임 실현)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이 계기가 되어 주거복지 서비스 등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 협업사례를 만들고 확산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 개발과 확대를 위해 자활기업 규모화 및 협업사업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국민들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연결의 힘을 통한 ‘혁신’으로 사회서비스가 국민 가까이에 더 다가가고 복지국가의 백년지계를 이루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강조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과 위생 개선에 도움을 드리는 등 보건·복지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협업을 통해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약기관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은 “「농촌지역 고위험군 대상 맞춤돌봄」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인 노인가구 지원사업으로 확대하여 추진함으로써 지역중심 사회서비스 혁신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서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희 강원광역자활센터장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예산 지원으로 ‘1인 노인가구 지원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됨에 있어 기관별 성공적인 협업사례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가능한 협업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주체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낮은 사회서비스 접근성,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돌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1인 노인 가구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수 있는 기관간의 상호협력이 강화되어 돌봄 공백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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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