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23 장기기증의 날 생명나눔 문화확산 기여로 표창 수상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23년 제6회 생명나눔 주간(9월11일~9월17일)을 맞아 부산시에서 개최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해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9월 8일 부산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 기증자 사례발표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이종진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강무길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장기기증 민간 단체장, 의료·종교계, 시민사회 단체 및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서 국내 주요 랜드마크 및 대교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점등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올해로 4년째 전개하고 있다. 초록빛 점등 외에도 그린 리본 달기 캠페인 및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초록빛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생명나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기기증은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자,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기증자분들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생명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기증활성화에 동참해 준 부산시에 먼저 감사하다. 이렇게 저희 기관에 준 표창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기증에 동의해 주신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라 생각한다”며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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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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