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4개 주관기관과 공동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4개 주관기관과 공동 사업설명회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한정화)은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하, GMEP)'의 공동 사업설명회를 4개 주관기관 합동으로 4월 23일, 팁스타운 S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창업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 창업진흥원사) (c)시사타임즈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 역량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GMEP에 대한 스타트업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해외 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주관기관별 특화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주관 기관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특허정보원 총 4개 기관이다. ▲사업소개 및 선정절차 안내, ▲주관기관별 프로그램 소개, ▲스타트업 현장 상담 및 네트워킹 등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주관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설명회로, 미주·유럽 등 다양한 권역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비교·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GMEP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 현지에서 PoC(제품·서비스 검증), 투자유치, 사업화 협력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밀착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미국,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권역에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4개 주관기관은 산업 특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참여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서비스플랫폼·빅데이터·지능형로봇 스타트업의 미국(서니베일·샌프란시스코) 진출을 도와 성장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사업화검증 및 기술실증(PoC),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를 통해 실질적 진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미국(샌프란시스코·산호세) 진출을 지원하며,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구글·스탠퍼드대 방문, TechCrunch 연계 데모데이 등을 통해 실증 기반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한국특허정보원은 IP 기반 딥테크 창업기업의 미국(서니베일·마운틴뷰) 진출을 지원하여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PoC, 기술사업화, VC 대상 IR 등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스타트업의 독일·핀란드 진출을 지원하고 도이치반, Microsoft, NVIDIA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업, SLUSH 등 유럽 창업 생태계와의 교류를 통해 PoC부터 IR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은 기관별 프로그램을 비교하여 자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5월 8일까지 가능하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GMEP 사업관계자는 “본 사업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창업기업이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사업화 검증 및 기술 실증을 거쳐, 판로 개척과 잠재적 파트너 매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으로, 현지 액셀러레이터와의 밀착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http://www.timesisa.com>



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