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위원회, ‘2024 청년정책경진대회’ 개최…30일까지 접수

한국청년위원회, ‘2024 청년정책경진대회’ 개최…30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청년위원회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 청년정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청년정책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청년위원회) (c)시사타임즈

 

‘2024 청년정책경진대회’는 한국청년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시각에서 분야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국 청년들의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년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해는 ‘퇴직 간호사와 연계한 옴부즈널스 직위 신설 및 운영에 관한 제안’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회에서 최종 PT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었다.

 

 

위원회는 온라인 신청 접수된 정책을 1차 서류 접수 후 2차 심사를 통해 총 5팀을 선발하며 △일자리 △교육 △문화·예술 △복지 △금융 △주거 6가지 분야에서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서울시의회에서 열리는 대회 PT 발표를 통해 최종 대상을 가린다. 공모전 참가는 전국의 만19세~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우수 입상자 4팀에게는 서울시의장 표창을, 최종 대상팀에게는 오는 12월 ‘한국청년희망대상’에서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자로 우선 추천되어 국회에서 표창을 수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4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미래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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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