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위원회 태권도시범단, 세계기네스북 등재 성공

한국청년위원회 태권도시범단, 세계기네스북 등재 성공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5주년을 맞아 태권도인들이 함께 하는 2만여 명의 대규모 퍼포먼스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세계기네스북 기록경신에 참여한 한국청년위원회 (사진제공 = 한국청년위원회) (c)시사타임즈

 

 

행사는 국기원(원장 이동섭)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공동 주최하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대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기네스협회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만여 명이 동시에 태극 1장을 시연하는 ‘최다 인원 단체 시연’ 부문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동작을 살피며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는 대규모 청년들이 투입된 만큼 한국청년위원회 소속 한국청년시범단(단장 김범진)이 최전방 배치되어 활약했다.

 

또한 한국청년위원회를 이끄는 박성호 위원장도 도복을 입고 참석하여 김범진 시범단장과 함께 배치된 1천여 명을 통솔하는 등 태권도인의 면목을 보여주었다.

 

세계기네스협회에는 10분간 태극 1장을 시연한 2만여 명과 한국청년위원회 시범단원 참석자 전원이 등재되며 비로소 지난 2018년 4월 21일 국회 앞 잔디광장에서의 8,212명의 기록을 다시한번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국기태권도는 ‘태권도를 세계적인 무도 및 스포츠로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제정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로 20대 국회의원이자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였던 이동섭 현 국기원장의 주도로 법률에 명시한 개정안이며, 여야 의원 225명이 공동 발의해 이견 없이 통과된 법안이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