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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취약 청소년 대상 학습플래너 활용교육 실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취약 청소년 대상 학습플래너 활용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12월17일 오후 2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강당에서 ‘취약 청소년을 위한 학습플래너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연구부에서 지난 1년여간 연구개발한 <꿈 씨앗 프로젝트 21+>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부산지역 교육복지 우선 중학교 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4세부터 16세까지 취약 청소년의 심리사회적·학업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꿈 씨앗 프로젝트 21+>은 최근 입시와 교육의 핵심 키워드로 꼽는 ‘자기 주도적 학습’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도구로 학습플래너를 활용한 자기관리 방법과 지도교사 및 또래의 동기 강화활동을 제안한다.

 

21일 동안 6회기에 걸쳐 진행하도록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학습동기 강화를 위한 목표설정 ▲학습 지지 및 방해 요소 탐색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시간 관리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도 취약 청소년이 스스로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 목표를 수립·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꿈 씨앗 프로젝트 21+>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귀숙 상담연구부장은 “내년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더불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향상을 원하는 청소년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본원 홈페이지(www.kyci.co.kr) 자료실에 학생용 학습플래너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관련 이슈분석 및 수요조사를 통해 연구주제를 선정, 매년 4종 이상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기관에 보급함으로써 청소년 문제 예방과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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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