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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 3M, 국내 이공계 분야 여대생 11명에게 1,900만원 장학금 전달

한국 3M, 국내 이공계 분야 여대생 11명에게 1,900만원 장학금 전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국 3M(대표 짐 폴테섹, Jim Falteisek)이 3M 동탄 기술 연구소에서 ‘3M Women in STEM’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M Women in STEM 장학금 수여식 (사진제공 = 한국 3M) (c)시사타임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국내 주요 대학의 여학생 11명에게 모두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들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 진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3M 회사 소개와 함께 동탄 기술 연구소 내 고객기술센터 투어가 진행됐다.

 

 

3M Women in STEM 장학금 프로그램은 한국 3M이 국내 이공계 분야의 여대생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STEM분야의 여성 인재 발굴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올해 출범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총 22명의 여학생을 선발하며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한국 3M은 국내 STEM 분야 여성 인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STEM 분야 현직자와 이공계 여대생을 연결하는 ‘3M Women in STEM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 리더십 파이프라인 관리(Succession Plan), 여성 핵심 역량 인재(High Potential Employees) 관리, 여성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여성 인력이 회사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 직원의 비율 및 여성 리더의 비율 또한 매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조직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짐 폴테섹 한국3M 사장은 “3M은 조직내 다양성을 확보하고 양성평등을 달성하는 것이 혁신적인 기업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3M 여성 장학생 제도를 통해 STEM분야의 다양성이 확보되고 한국 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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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