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 캄보디아서 실시
[시 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밭대학교 국제교류원은 한밭대 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하여 1월31일부터 2월8일 기간 동안 캄보디아 우동지역 적정기술센터에서 적정기술을 적용한 글로벌챌린저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적정기술 교육, 화덕만들기, 연수종료 기념, 사랑 나눔 봉사활동 ⒞시사타임즈
이 번 프로그램은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홍성욱 교수(화학생명공학과), 국제교류원 및 우동 적정기술센터(대표 김만갑)간의 상호 협력하에 이뤄진 것이다. 특히 실질적인 재능기부 및 사회봉사활동 접목을 통하여 해외 현지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 더 나아가 현지 지역 주민들에게 기술을 전파함으로써 향후 현지 지역민들의 복지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 수단은 인솔교수를 포함한 화학공학과, 응용화학과, 재료공학과, 토목공학과, 건축학과, 공업디자인과, 경영학과 등 본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공학과(부) 학생들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참여인원은 한밭대학교 건축학과(4학년) 유승훈 외 14명이다.
프 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공학지식을 바탕으로 온돌형 소각장 만들기, 이동식 화덕만들기, 여주(고야) 건조기술 및 망고 건조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다시 현지인들과 공유함으로서 향후 현지인들에게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우동 지역의 빈곤층 아이들을 위한 ‘밥퍼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해당지역의 빈곤층 가정 및 아이들과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 울러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캄보디아 활동 지역의 현지인들과 교류를 통하여 현지생활 및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문화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융합의 정신, 바른 인성과 도덕성을 함양한 전인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밭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글로벌 정신 함양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학 교육 강화를 위하여 동 프로그램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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