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전 장관, 서울역 노숙인과 함께 북한어린이 한생명 살리기 운동 참여
[시 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서울역 광장의 노숙인을 위한 센터인 ‘해돋는 마을’(이사장 김영진)에서는 17일 오전 11시 “북한 어린이 한생명살리기에는 우리 노숙인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하고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500여 명의 노숙자, 쪽방촌 거주 빈민, 조손 가족 등은 1끼씩 절약하면 북한 어린이 10여 명의 배고픈 배를 채워줄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이사장: 이승영, 대표회장: 김영진)은 국민일보(사장: 김성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김 영진 이사장은 “북한이 최근 핵실험을 강행하므로서 국제사회로부터의 지원이 더욱어려워져 그 어느 때보다 더 기아상태의 북한어린이 한생명살리기 운동이 절박한 상황에 처했다” 며 “나 자신과 우리 가족 식구들이 동족의 기아와 고통, 특히 피골이 상접한 어린 한생명을 절망과 기아에서 살려내는데 적극적인 동참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국재사랑재단 김영진 이사장과 한국직장선교회 정성봉위원장 은 업무협약체결식을 갖고 전국직장단위로 “북한어린이 한생명 살리기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고세진 아시아연합대학 전총장은 “마치 여리고도성에서 강도 만난 것과 같은 위기에 처한 북한의 어린 한생명들을 살리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에 우리 모두 함께 떨쳐나서자”고 말했다.
한 편 지난 13년간 청량리역광장, 광진구어린이공원, 서울역광장을 옮겨다니며 노숙자, 알콜중독자, 마약 환자들의 치유를 위해 노심초사해 온 김원일 목사가 과로와 고혈압·피로가 겹쳐 한때 뇌졸중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가료 중이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평생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거동락 해 오시며 마치 성자같은 삶을 살아오신
노 숙자·알콜중독자·고아의 아버지 같으신 김원일 목사님은 과로와 혹한을 무릅쓰고 헌신적 치유활동을 기울이시다가 마침내 과로로 쓰러지셨다”면서 “반드시 굳게 일어서시어 우리 노숙인들을 껴안고 소외된 형제의 어버이로 돌아오실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교계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간절히 부탁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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