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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MBC 단막극 <이상 그 이상> 노개런티 출연 확정

한상진, MBC 단막극 <이상 그 이상> 노개런티 출연 확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배우 한상진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에 노개런티로 특별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올해 초 종영한 MBC 드라마 <마의>를 공동 연출했던 최정규PD의 데뷔작으로 한상진은 <마의>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가며 의리를 지킨 것.

 

단막극 <이상 그 이상>은 ‘날개’, ‘오감도’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한국 문학계의 이단아로 불려온 천재 작가 ‘이상(李箱)’의 젊은 시절 그려낸 시대극으로 극중 한상진은 화랑 주인 ‘재문’역을 맡았다. 그는 극의 첫 장면에서 작가 ‘이상’의 초상화인 ‘우인상’을 팔러온 남자손님 ‘수영’과 만나며 이야기의 시작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한상진 이외에도 조승우, 박하선, 정경호, 맹세창 등이 출연을 결정한 이번 단막극은 화려한 ‘최강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 폐지된 MBC <베스트 극장> 이후 6년 만에 부활한 단막극 시리즈다. 그 여덟 번째 작품인 <이상 그 이상>은 오는 11월28일 목요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한상진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이후 5개월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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