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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 2.50%→2.25% 인하

한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 2.50%→2.25% 인하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종전 연 2.50%에서 2.25%로 인하됐다. 이번 인하는 정부가 추경을 편성한 직후인 작년 5월 2.75%에서 2.50%로 기준금리를 내리고서 15개월만의 기준금리 조정이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는 지난 2010년 11월 이후 46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14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이번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 경제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경제주체들의 심리 변화, 가계부채 동향을 비롯해 앞으로 입수되는 경제지표의 움직임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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