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엄무환 기자]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간호학과가 이화여대 목동병원과 아주대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과 전주예수병원에 다수 취업을 확정지으며 높은 취업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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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는 “11월1일 현재 4학년 졸업예정자 31명 중 27명이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고, 11월중 합격자발표가 추가로 이루어지면 취업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며 “특히 병원 2~3곳에 동시 합격한 학생도 많아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간호학계 개척자인 서서평(본명 엘리자베스 쉐핑) 간호선교사가 꿈꿔온 간호사 후학 양성이라는 간절한 열망이 그가 세운 한일장신대에서 95년만에 실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취업한 병원은 이화여대 목동병원, 중앙대병원, 아주대병원, 한양대병원, 가천길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울산대병원, 건양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전주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대자인병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등이다.
2014년 신설된 한일장신대 간호학과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요 병원에 취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한 교수진의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학생 개인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간호사로서 갖춰야할 전문 이론 습득과 실습을 철저히 교육시키는 것은 물론 임상실습지 확보와 수도권의 취업문을 뚫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일일이 방문해 학과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특히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영성을 갖추고 미국 병원 현장실습,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을 통한 캄보디아 의료교육 등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성섭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성실성, 책임감, 섬김의 정신으로 단단히 무장해 선배가 없는 척박한 취업환경을 뚫을 수 있었다”며 “숫자로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취업률을 유지하기 위해 담임교수제를 통해 꾸준히 졸업생들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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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기자 hwan2778@timesi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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