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한한국 작가, ‘프랑스평화지도’로 파리 테러 희생자 애도

한한국 작가, ‘프랑스평화지도’로 파리 테러 희생자 애도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세계적인 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평화작가가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자신이 완성한 프랑스 평화지도에 “프랑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I pray for peace in Paris”라는 글과 함께 작품사진을 15일 SNS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567돌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 초청으로 광화문광장에 전시되어 있는 프랑스평화지도작품 앞에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공격 등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

 

한 작가는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났다. 그 어떤 경우에라도 소중한 목숨을 빼앗는 행위는 용납될 수도 없고,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이번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프랑스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 작가가 SNS에 올린 ‘프랑스평화지도’ 작품은 세계 35개 국가 평화지도 작품 중에 하나로 수천자의 한글 붓글씨로 프랑스의 문화와 역사, 윤소천 시인의 ‘프랑스의 평화’ 시 등을 기록하여 서예와 미술, 측량지도를 융합해 1년의 걸쳐(프랑스 2013作)에 완성시킨 작품이다.

 

한편 한 작가는 2002년 한·불수교 발전과 양국 간에 우호증진을 위해 한글 프랑스평화지도(200호)작품을 프랑스대사관(대사 프랑스와뎃스쿠엣)을 통해 프랑스정부에 기증해 프랑스와 남다른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