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동해교회, 월드투게더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한 성금 전달
┃(사)월드투게더는 지난 8월 에티오피아에 직접 방문하여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동해교회가 지난 6월, 6.25 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여 (사)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 장로)에 전달하였다.
이 성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수호를 위해 싸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정신으로 이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이에 월드투게더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김용우 회장(전 육군참모총장)이 에티오피아에 직접 방문하여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참전용사는 “우리의 희생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우정은 앞으로도 영원 할거예요”라며 먼 타국에서 마음을 전해 준 해군 동해교회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해군 동해교회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던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월드투게더는 지난 11년간 잊혀가는 전쟁 영웅과 후손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투게더와 함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비롯한 지구촌 이웃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싶다면 나눔기획팀 윤상연 간사(070-7730-1052)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월드투게더는 빈곤과 질병, 그리고 분쟁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이웃과 함께 하고자 2005년 12월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한 국제개발협력 NGO이다.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빈곤, 기아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UN SDGS에 발맞춰 월드투게더는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8개 국가에서 ▲교육 ▲보건의료 ▲식수위생 ▲지역개발 ▲소득증대 ▲6.25 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모두 현지인들의 ‘자립’을 위한 개발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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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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