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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해방 70주년 3·1절 기념 33인 시국선언 한다

해방 70주년 3·1절 기념 33인 시국선언 한다

27일 오전 8시30분 국회귀빈식당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올해로 조국광복 70주년과 한.일 강제병탄 105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여 정계, 종교계, 경제계, 학계, 법조인 등 각계인사 33인이 모여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2월27일 오전 8시30분 국회귀빈식당(본관(3층)에서 ‘해방70주년-3.1절 국회기념식 및 각계인사 33인의 시국선언’을 갖은 후 국회정론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개최 한다.

 

33인 시국선언문은 지구촌 175개국 700만 해외한인의 권익실천을 위해 올해 8년째 활동해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와 한일기독의원연맹이 공동주최한 가운데 채택됐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고건 전 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민주당 대표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김덕룡 전 정무장관 △장상 WCC총회 의장 △김삼환 WCC총회 상임준비위원장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황용대 NCCK 회장 △전용재 감리교 감독회장 △장종현 백석교단 총회장 △김상근 목사 △전병금 목회자협의회 명예회장 △김영주 NCCK 총무 △소강석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조비오 천주교 몬시뇰 신부 △한양원 민족종교회 회장 △박경서 UN 초대 인권대사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 총재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경숙 전 숙대총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등 33인의 각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특히 올해는 해방70주년과 한·일 강제병탄 105주년을 맞고 있음에도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왜곡은 이제 그 도를 넘어 위안부 할머니, 강제징집희생자 등과 관련해 사죄와 배상은 커녕 오히려 상처를 덧나게 하는 반인륜적처사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면서 “피해우심국인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16개국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더욱 강도 높게 외쳐야 한다는데 견해가 일치됐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김영진 상임대표의 기념사와 소강석 목사의 축하헌시에 이어 장상 전 국무총리,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황용대 교회협 회장 등이 축사를, 김예정 성악가의 3.1절 노래축가와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의 만세삼창이 있게 된다.

또한 참석자 중 대표단을 구성해 종로구 정동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와 이완구 국무총리. 정의화 국회의장을 방문 선언문을 직접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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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