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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행자부 차관, “복합커뮤니티센터 확산 위해 노력할 것”

행자부 차관, “복합커뮤니티센터 확산 위해 노력할 것”

8월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방문, 간담회 가져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행자부 김성렬 차관은 8월2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직접 둘러보고 세종시 관계자, 입주기관 운영자,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렬 차관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수요도 다양화됨에 따라 단순한 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문화·교육·복지·체육 등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으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원스톱 주민통합서비스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볼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복지·문화·체육 시설 등을 통합시켜 주민이 한 번 방문으로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종시에 건립·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는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이 입주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동호회 활동이나 참여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민원업무를 볼 수 있고,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하여 다양한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호회 등 주민들 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실질적인 생활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동혁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에 따르면 각종 시설이 한곳에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부지면적이 축소되고 중복투자도 방지되어 재정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김성렬 차관의 방문을 계기로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한편 이를 보다 발전·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김성렬 차관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관여한 공무원은 물론,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자주 듣고, 이를 보다 발전시켜 다른 지자체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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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