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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홍석우 장관 “기업 R&D 투자 더 늘려야”

홍석우 장관 “기업 R&D 투자 더 늘려야”

17일 전경련 과학기술위원회에서 기업CTO에 당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7일 전경련 제7차 과학기술위회원회의 발제자로 초청받아 ‘무역 2조불 경제실현을 위한 산업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구자열 위원장(LS전선 회장)을 비롯하여 지멘스코리아 김종갑 회장, LG전자 안승권 사장, SK이노베이션 김동섭 사장, GS칼텍스 전상호 사장 등 주요 기업 CTO 및 자문위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6·25 직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공여국으로 변신했다”면서 “세계는 우리가 잘 나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더욱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전력문제를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IT, 조선, 융합산업 등 다양한 산업 ‘사과’를 재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과가 커지면 중소·중견·대기업의 몫도 자연스럽게 커져 함께 지속 성장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가 경쟁력을 지속 유지시켜 나가기 위해 대기업이 솔선해서 R&D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정부도 기업의 R&D 투자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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