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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환경·시민사회단체, ‘가습기살균참사 피해자 전원보상을 위한 대선공약촉구’ 기자회견 가져

환경·시민사회단체, ‘가습기살균참사 피해자 전원보상을 위한 대선공약촉구’ 기자회견 가져

대선후보들은 참사피해자 전원보상 공약하라!

SK총수 최태원은 대한상의 회장직 사퇴하라!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 종로 SK본사(종로 26 서린빌딩)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과 환경·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사피해자 보상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 = 촛불계승연대. ⒞시사타임즈

 

이 회견은 20대 대선후보들과 소속 정당들에게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전원 보상을 공약하라고 촉구함과 동시에 지난 12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K그룹은 물론 그 총수이기도 한 자연인 최태원에게 각각 8억 원씩 부과한 과징금과 시정명령이 솜방망이 제재에 불과하므로 SK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직을 즉각 사퇴하고 SK가 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내부정보를 악용하여 불법적으로 부당하게 강탈해 간 거대이익 2천억을 가습기살균제 참사피해자 보상을 위해 지정 기탁하라고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송운학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는 여는 말씀에서 이번 대선에서 유력후보와 공천정당들이 닥치고 정권교체 약자와의 동행’, ‘정권교체를 넘어선 시대교체’, ‘시대전환’, ‘억강부약’. ‘국민통합 등과 같이 온갖 화려하고 달콤한 말을 이구동성으로 외쳐대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시대교체인지, 어떻게 시대전환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서는 귀담아 들을 만한 말이 거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송운학 상임대표는 소확행이니 심쿵이니 하는 온갖 공약들이 산더미처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공약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조달은 두 말할 것도 없고, 이들 공약이 새 시대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역사상 최악의 네거티브 선거로 변질되고 말았고, 최악의 비호감 후보들이 우리 눈과 귀를 더럽혀서 차라리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맑은 물에 씻어내고 싶다고 개탄했다.

 

또 송운학 상임대표는 우리시대를 종합 진단하고 사회구조를 분석하여 3대 요구 또는 5대 과제로 압축하여 제시하는 특별기자회견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하지만, 그 어떤 과제라 할지라도 그것들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들처럼 힘없고, 억울하고, 죄 없는 약자들이 피눈물 나도록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국가와 기업을 믿고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여 참사를 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아무런 보상대책도 없이 시대전환 등을 말한다면,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며. 사기꾼 집단임이 틀림없다고 단언했다.

 

마지막으로 송운학 상임대표는 촛불대통령과 촛불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도 무엇 때문인지 이토록 절박한 과제를 풀지 못했다. 최근 가해기업들이 마지못해 기업조정위원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보상 문제를 다루고 있다. 김 아무개가 위원장이다. 비록 권한대행이었지만, 헌법재판소 소장직도 역임했다. 참사피해자 전원에 대해 만족할만한 보상책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전관예우니 재벌의 꼭두각시니 하는 말들이 퍼질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과 재산 등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존재이유인 국가가치와 헌법이념 등을 수호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우려가 있다. 유력대선후보와 공천정당이 나서서 참사피해자 전원보상을 공약하라고 힘주어 촉구했다.

 

기자회견 발언에 나선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피해자연합 대표는 정부가 안심하고 사용하라고 국가가 품질을 인증한 KC마크를 부여했고, SK 등 기업은 가족의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위해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라고 홍보했다. 이들은 대국민 사기극의 공범자다. 국민은 가해 기업의 무한 이윤추구와 이를 묵인방조한 정부에 속아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죄로 가족을 잃고, 가정과 경제가 파탄에 이르러 가족을 죽였다는 자책과, 각종 질환에 몸부림치는 가족과 그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수억의 빚을 지거나 죽음을 방치해야 하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SK 등 가해기업은 무죄라며 책임을 외면하고 있고 정부 역시 두 손을 놓고 있다고 규탄했다.

 

박 대표는 살인 가해기업 SK에 무죄가 선고되도록 면죄부를 준 정부는 각성하고, 절차상 하자 투성이 가습기살균제 기업조정위원회는 피해자 요구를 100% 반영하라고 촉구하면서 아래와 같이 선창했고,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등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따라 외쳤다.

 

“SK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도덕하고 비윤리적 기업윤리로 얼마나 많은 국민을 살상하려 하는가? 정부와 SK 등은 가습기살균제 사망자와 피해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모두 책임져라! 정부와 SK 등은 가습기살균제 사망자와 피해자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 추진하라!! SK는 실트론 2000억 불법, 부당이익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위해 지정 기탁하라!!!”

 

그밖에도 김선홍 SK 수소공장 건설 반대 범시민협의회 대표는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인근 주민들이 폭탄을 안고 살고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 SK는 주택, 아파트, 학교 들이 없는 대체부지를 마련하라고 촉구하면서 “SK 건설허가 신청을 철회하고, 인천시청과 서구청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 폭탄급 공장 몰아주기를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보영 SK인천석유화학 이전 주민대책위원회 대표 역시 지난 12일 오전 6 20분경 울산 SK에너지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원창동에 위치한 SK 인천석유화학 공장은 50여만평 부지, 정유공장 탱크 14 550만 배럴, 화학 공장 저장탱크 108 860만 배럴,  122기 저장탱크 1,410만 배럴(1,120만 드럼)을 저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그것은 폭탄이 터지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불안공포심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 13,000평 수소플랜트 추진에 대한 안전을 담보하라! 안전에 대한 담보 없이 공장 추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 및 기자회견에는 촛불계승연대 천만행동,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연합, 글로벌 에코넷, .의정 감시네트워크, SK인천석유화학이전주민대책위원회, SK 수소공장 건설반대 범 시민협의회,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공익감시 민권회의(), SK 惡行 척결 공동행동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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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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