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아나운서, 2025 함평나비대축제 5월4일 ‘이영하 밴드’ 공연 MC 맡는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오는 5월4일 오후4시 전라남도 함평에서 열리는 ‘함평나비 대축제’가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봄의 정취와 함께 선사될 이번 공연은 국민배우 이영하가 리드보컬로 활동하는 ‘이영하 밴드’의 무대이며, MC는 베테랑 미남 방송인 황인성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을 책임진다.

‘믿고 듣는 진행’ 황인성 아나운서, 감성과 품격을 더하는 MC로 무대에 오른다. 황인성 아나운서는 KBS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한후, 연합뉴스TV에서 최장기간 뉴스 앵커를 역임하며 묵직한 신뢰감을 구축한 방송인이다. 최근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하여 다양한 방송과 강연, 콘텐츠 기획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1일 뉴미디어 언론ㆍ방송사 ‘미디어정’을 TV조선 정찬배 앵커와 TV조선 캠퍼스 조충열 대표와 함께 설립하였다.
‘미디어정’은 젊은 세대를 위한 시사·정치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전통 미디어의 깊이와 뉴미디어의 감각을 동시에 지닌 그가 이번 함평 나비축제 공연에서 보여줄 진행은, 음악의 감동과 축제의 활기를 모두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이영하 밴드’는 지난 2017년 결성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감동과 나눔을 실천해온 특별한 팀이다. 밴드명에는 ‘영하게 하하하 웃으며 살자’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삶의 여유와 기쁨, 그리고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배우 이영하가 직접 리드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이 밴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물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의기투합한 독특한 구성을 자랑한다. 키보드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의사 양통권이 맡았으며, 리드기타는 천운 궤도 강훈 회장이 맡았고, 베이스는 한국 뮤지컬 1세대 프로듀서이자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설도윤, 드럼과 음악감독은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최경호가 참여해 음악성과 깊이를 더한다.
특히 이영하 밴드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의 출연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으며, 이번 함평 공연에서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음악을 넘어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밴드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행보다.
스크린을 넘어 무대 위에서도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배우 이영하는 1977년 영화 ‘문’을 통해 데뷔한 이래, <안개기둥>, <명자 아끼꼬 쏘냐>,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 2>, <실락원>, <표류일기>, <말미잘> 등 숱한 히트작에서 진중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3차례나 수상한 대한민국 명품 배우다. 최근에는 음악이라는 또 다른 예술의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밴드 활동을 통해 후배 예술인 양성과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대 위에서 그가 선보일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이번 축제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평의 봄, 음악과 사람이 피어나는 자리인 함평나비대축제는 생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전라남도의 대표 봄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다. 올해 역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가득한 가운데, 황인성 아나운서의 품격 있는 진행과 이영하 밴드의 따뜻한 무대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웃는 봄’을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4일 오후4시 함평나비대축제의 공식 무대에서 진행되며,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 공식 홈페이지와 축제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성과 이영하, 그리고 음악으로 연결된 이들이 전할 감동은, 봄날의 함평을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게 물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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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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