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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희망의 손길이 담긴 국제적 나눔의 장 열리다

희망의 손길이 담긴 국제적 나눔의 장 열리다

은혜주택, 사회복지시설에 OPERATION GIVE 후원 물품 전달

S-oil 백산주유소 사회봉사단·한국여성복지연합회인천지회 주관

 

 

[시사타임즈 = 이재혁 시민기자] 한부모가족 일시지원복지시설 은혜주택(원장 김현)은 S-oil 백산주유소 사회봉사단(대표 문성필)·한국여성복지연합회인천지회 주관으로 6월10일 오전 9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야외주차장에서 사회복지시설(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이주여성 및 소외청소년, 장애인 시설 등)에 미국자선기부단체인 OPERATION GIVE에서 후원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이불, 장난감, school kit 등)은 미국 각지에서 기부 받은 물품으로 지역사회 노인들, 교도소 수감자들의 수작업을 통해서 만들어진 물품들이다.



이 후원행사에 처음부터 참여하셨던 OPERATION GIVE 대표 chief wiggles의 부인 기연 홀튼 여사는 “이 행사가 수천 명의 손길이 함께한 행사이기 때문에 그 만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S-oil 백신주유소 사회봉사단 문성필 대표는 “이 물품들이 보관되어지고 옮기는 과정에서 수고한 손길들이 많다”면서 “물건들이 작고 사소할 수 있어도 물건 하나하나가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모든 기관들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여 주었고 후원물품들을 각 기관들에게 필요한 만큼 고르게 분배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은혜주택 여성자활사업장 차우베와 인천시설장애인복지협회 소속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생 7명이 바리스타 희망카페를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커피를 직접 만들고 판매하여 처음으로 바리스타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은혜주택은 “앞으로 한부모 가족 뿐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연대하며 다양한 복지문화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혁 시민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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