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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희망정치시민연합, 4·13 총선 관련 중앙선관위에 감사청구

희망정치시민연합, 4·13 총선 관련 중앙선관위에 감사청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희망정치시민연합(공동대표 강경민 백종국 이문식)이 5월31일 4·13 총선과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희망정치시민연합은 4·13 총선에서 발생한 투표함 관리와 투표지분류기, 개포참관인 요청에 대한 대응과 관해 5월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 (사진제공 = 희망정치시민연합) ⒞시사타임즈

 

 

 

이번에 청구한 내용은 ▲투표함 미봉인, 투표록 없는 투표함이 발생한 경우 현장에서 처리되지 못한 이유 ▲4·13 총선에서 사용된 모든 투표지분류기의 사전검수 과정에서 미분류 비율과 작동상태에 대한 합격기준 공개 ▲투표지분류기가 사전검수는 통과했지만, 개표소에서 실제 작동될 때 미분류 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진 원인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전국의 253개 지역구 선관위 개표소에서 투표지 분류기 운영 중에 장애 발생으로 인하여 투표지가 찢어지고 훼손되어 제244조의 조항에 저촉되는지 판단 및 책임자 규명과 처벌 ▲공직선거법 제181조(개표참관) 9항의 개표참관인의 의무와 권리 이행이라는 ‘질서 유지 행위’를 ‘질서 유지 방해 행위로 규정’하여 법의 위반을 조장하고 개표참관인의 법에 따른 참관을 방해했는지 여부 등이다.

 

한편 희망정치시민연합은 지난 3월11일 4·13 총선 개표참관활동을 위해 9개 개신교 단체들과 연대하여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를 결성하고 활동해, 그 결과를 모아 지난 5월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16년 4.13총선 개표참관활동 백서’를 만들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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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