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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0명 중 5명 “‘챗 GPT의 응답’, 반신반의 한다”

10명 중 5명 “‘챗 GPT의 응답’, 반신반의 한다”

나우앤서베이, 챗 GPT의 인지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챗 GPT의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5명이 챗 GPT 응답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우앤서베이 설문조사결과 인포그래픽 (사진제공 = 나우앤서베이)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챗 GPT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기간은 2023년 2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며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 회원 총 1,331명이다.

 

 

‘챗 GPT에 대한 인지 및 사용 경험’에 대해 질문한 결과 ‘알지만 사용 경험 없다(40.7%)’, ‘직접 사용해봤다(33.0%)’, ‘들어보지 못했다(26.3%) 순으로 응답했다.

 

 

‘챗 GPT의 응답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시나요?’라고 질문한 결과 절반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반반이다’(48.2%)라고 답변했다. 챗 GPT의 응답을 신뢰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44.1%(‘어느 정도 신뢰한다’ 41.2%, ‘매우 신뢰한다’ 2.9%), 신뢰하지 않는 응답은 전체의 7.8%(‘대부분 신뢰하지 않는다’ 7.3%,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0.5%)로 나타났다.

 

 

‘챗 GPT가 가장 많이 활용될 것으로 생각되는 분야’에 대해 질문(1, 2순위 선택)한 결과 1~2위 선택 누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번역(37.6%)’을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웹 검색(35.5%),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34.3%), ‘고객 응대(25.1%), ‘문서 작성(23.3%)’, ‘교육 및 학습(16.8%)’, ‘컴퓨터 코딩(11.3%)’, ‘창작 및 예술(10.2%)’, ‘금융 및 투자(6.0%)’ 순으로 나타났다.

 

 

‘챗 GPT가 본인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예(37%)’, ‘'아니요'(63%)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66.3%)’, ‘영향이 없을 것이다(15.6%)’,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18.1%)’로 응답해 AI 기술에 대해 긍정적 응답이 부정적 응답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전체 패널회원 남자 720명, 여자 611명 총 1,331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9%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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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