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포럼 열려

11월4일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포럼 열려

기획가·예술가·주민 단체별로 자문위원과 토론·질의응답시간 가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이하 생문공 사업) 포럼이 지난 11월4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렸다.

생문공 포럼에서 사업관계자들이 참여단체에게 조언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오용원)가 주최한 이 포럼은 사업 수행단체 31곳의 관계자와 컨설턴트?사업 관계자 등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 사업에서 문화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향후 사업방향을 위한 논의와 함께 공동체 사업 전반에 대해 기획가·예술가·주민들로 참여단체를 나눠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 6년차를 맞는 ‘생문공 사업’의 사업과정 및 성과분석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포럼은 추미경 다음기획 상임이사(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겸임교수)의 ‘생문공의 6년을 통해 바라본 공동체 사업에서 문화예술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기획가·예술가·주민 등 총 3개 분야 분임토론에 이어 전체토론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편 ‘생문공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전국 31곳의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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